《weekly@예술경영》디지털 시대의 예술 저작권

March 25, 2016 § Leave a comment

찰스 슐츠(Charles Schulz) 원작의 <피너츠>와 록밴드 스미스의 팬인 그래픽 디자이너 로렌 르프렛(Lauren LePrete)은 슐츠의 그림과 스미스의 가사가 담은 멜로 드라마적 특징이 유사하다고 느꼈고 이 둘을 결합시키는 시도를 했다. 텀블러 페이지 “This Christmas Charlie”1를 개설하여 <피너츠> 만화에 스미스의 가사를 붙여 게시한 것이다. 이 텀플러 페이지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스미스 노래의 저작권자인 유니버설(Universal)사는 이용허락을 받지 않고 사용했다며 3건의 게시물에 대해 삭제 및 텀블러 페이지 폐쇄를 요청했고 텀블러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반발하여 르프렛은 가사의 극히 일부분만을 인용해 완전히 새로운 맥락으로 사용했으며 상업적 목적이 없고 시장에서 원 저작물인 스미스의 가사가 가지는 가치에 아무런 부정적 영향도 끼치지 않아 저작물의 공정이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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