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민투표로 복원•보호할 문화재 선정

January 23, 2014 § Leave a comment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쓸 예산이 부족해지자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예술을 돕는 예술'(L’Arte Aiuta l’Arte)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엄 관람시간 이후 다양한 공연을 열고 모금 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투표 방식을 도입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에 ‘예술을 돕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금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NPR. 지난해에는 로마 시대의 대리석 조각상부터 르네상스의 대가 피에트로 페루지노의 그림 등 복원 및 보호가 필요한 문화재 8점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시민들의 투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 같은 방식이 민주적이며 문화재 보호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전국의 문화재 현황마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데다 문화재 복원과 보호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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