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과 샘플링, 빈지노 논란

January 20, 2014 § Leave a comment

힙합가수 빈지노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소속사 측이 표절이 아니라 샘플링이며, 저작권사와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일리네어 레코즈(빈지노 소속사),

“표절 의혹에 휩싸인 빈지노의 곡 이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했고 20일 인터넷 게시판 상에서 문제가 제기가 돼 관련사항을 파악했다. 사실 확인 후 샘플링의 원곡인 쳇 베이커(Chet Backer)의 곡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을 취했고 협의를 통해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밝을 계획이다”

샘플링은 팝이나 클래식 음반의 연주 음원을 그대로 따서 쓰는 음악기법, 즉 기존 곡의 일정 부분을 가져와 합법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며 저작권자의 사전 허락과 사용에 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표절과는 구별됩니다. 빈지노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사전 승낙을 받지 않은(의도가 아닌 실수 또는 사후 승낙을 의도한) ‘무단 샘플링’으로 보는 것도 타당할 듯 싶지만 사전 승낙이나 원저작자 명기 없이 무단으로 샘플링을 하는 행위는 표절로 의심받기에도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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