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음반제작자들 YouTube 커버송에 저작권침해 제기

August 9, 2013 § Leave a comment

YouTube에는 종종 유명한 곡을 아마츄어나 준전문음악인들이 자기 버젼으로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곡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하죠. 이런 방식을 커버송(Cover Song)이라고 하는데 원곡의 가수나 연주자 못지 않은 팬층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커버송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미국에서 제기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음반제작자(Music Publisher)들이 커버송을 공급하는 업체들을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입니다. 음반제작자는 음반의 레코딩하는 것과는 별개로 노래의 곡과 가사를 담당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각기 다른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워너뮤직그룹(Warner Music Group)이 소유하고 있는 Warner, Chappell Music 등이 소속된 전미음반제작자협회(NMPA:the National Music Publisher’s Association)가 YouTube에 비디오를 많이 공급하는 Fullscreen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Fullscreen사에서 제작해 YouTube에 공급하는 커버송(Cover Song)들이 원곡의 음반제작자들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것입니다.

전미음반제작자협회(NMPA)은 8월 6일 뉴욕 맨해튼 소재 법원(United States District Court)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NMPA는 Fullscreen이 승낙없이 음악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사용해, 즉 커버송을 제작해 YouTube 등에 공급하고 홍보해 왔으며 이를 통해 맥대한 광고수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저작자나 음반제작업자 등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피소된 Fullscreen은 멀티채널네트워크(M.C.N)의 계열 중 하나로, 뮤직비디오를 포함해 각종 영상물들을 생산해 유투브에 제공하는데, 약 15,000 개의 채널을 공급하며, 2억여 구독자를 갖고 있으며, 매달 25억 뷰 이상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NMPA는 증거물로 사용허가 및 사용료 지불 없이 무단으로 사용한 Lady Gaga, Kanye West, Britney Spears 등의 커버송 등 10여 개의 인기 영상물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NMPA와 MCN의 다른 계열인 Maker Studios는 유사한 저작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통해 합의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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